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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China

중국 난징여행 필수코스 추천 2. 중산릉/ 남경대학살 기념박물관 / 1912 거리, 총통부

저는 이번 여행에서 중산릉과 남경대학살기념박물관은 제외시켰는데요,

제가 5년전에 교환학생 하면서 가보기도 했었고, 남편도 안가도 좋다고 동의를 했었어요!

그렇지만 남경의 필수코스에는 포함이 되어있답니다

 

위치를 보시고 본인이 가고 싶다면 함께 묶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남경 자체에서 택시를 타고 관광지를 다니시다보면, 관광지가 많이 멀지 않아서 가까운 곳은 3천원 이내 조금 떨어진 곳은 오천원 이내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한 관광지 빼고,, 다음 포스팅에서 포스팅할께요! 하이라이트기도 하거든요!)

 

1. 중산릉 

 

중산릉은 1927년부터 1929년까지 약 2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너비가 6.6km, 길이가 7km, 총면적이 약 20km2 이르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황제의 무덤에만 붙인다는 '()'으로 불리는 것만 봐도 쑨원에 대한 중국인의 존경심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난징에서 중산릉을 들르지 않는다면 중국인이 아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쑨원에 대한 중국인의 애정이 깊다. “

[네이버 지식백과] 중산릉 [Dr Sun Yat-sen's Mausoleum, 中山陵]

 

엄청난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다시 올라갈 자신이 없어서 안갔어요!

요즘 여행에서는 포토스팟이 더 중요하잖아요

딱히 그런 것도 없어서 굳이 이번엔 가진 않았어요!

하지만 중산릉은 중국에서 정한 5A 관광지인 만큼 가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2. 난징대학살기념관

난징대학살 기념관은 중산릉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더 추천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었었잖아요, 위안부부터 일제 강점기를 겪은 우리로서는 중국이 일본에 의해 학살당한 기념관을 보니 동병상련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중국도 한국만큼 역사적으로는 일본을 엄청 싫어해요.

그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기념관이었습니다.

 

( 약 30만명이 학살되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며 전쟁의 잔인한 면모를 볼 수 있죠)

 

사실적이고 자세하게 전시되어있어서 당시 볼 때도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난징대학살 기념관(南京大屠杀纪)은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능가하는 비극의 역사, 난징대학살을 고발하는 기념관이다. 난징대학살은 1937 12월 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전쟁 범죄로, 731부대의 생체실험과 더불어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벌인 가장 끔찍한 만행으로 꼽힌다.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40일 사이에 30만 명의 중국인이 살해되었다. 이 숫자에 대해 일본 정부는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라고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있으나 기념관 앞을 지키고 있는 비석에는 여전히희생자 300,000’이라는 문구가 크게 조각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난징대학살 기념관 [Nanjing Massacre Memorial Hall, 南京大屠杀纪]

 

저희는 소녀상으로 그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겠지요.

난징에 처음 가신다면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 1912 거리 / 총통부

1912 거리는 쑨원이 임시총통부를 출범했던 1912년 당시의 남경의 모습으로 꾸며둔 곳입니다.

 

저는 총통부 내부는 이것도 5년 전에 방문을 해서 따로 가진 않았습니다.

총통부 내부에는 근대박물관과 함께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방문 때는 1912거리에 있는 식당을 갔습니다.

중국음식을 먹다 보니 느끼해서 1912 거리에 있는 COMMUNE이라는 BAR 겸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로스트 치킨, 파스타, 피자~~)

 

 

외국 사람들을 정말 보기 힘들었었는데, 이 가게에서 외국 사람을 처음 봤네요..

남경 대패당도 이 거리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