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코로나 상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서
저도 주위에서 얻은 정보를 중심으로 블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의 내용들은 현지 한국인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 중국을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들이 많으시죠..??
저도 3월 초에 중국입국을 하려고 비행기를 사놓았는데,,
더 이상 미루면 더 못들어갈 것 같아서 일단 들어가려고 합니다!
마스크는 다들 잘 구비하고 가시는 것이죠?
개인당 300개로 마스크가 잡히면 숫자를 다 세어보는 것 같아요.
아래 공고 보시면 X-RAY 검색: 마스크로 판독 되는 경우 개수 불문 세관직원에게 연락 및 인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마스크 외국 반출이 많아서겠죠..
저도 중국에 있는 친구들거 다 챙겨줄까 하다가도 한국에서 부족해서 난리인데,,
친구들은 회사에서 하루에 하나씩은 나누어준다고 하니 걱정을 하지 않고
일단 제 걱정, 한국 걱정 먼저 하려고합니다....
아래는 금일 올라온 마스크 통제 공고입니다. (2/26)
아 그리고 손소독제도 에탄올 함량 70%이상이면 못가져간다고 하시니 이점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실상 손소독제보다 30초 이상 손 씻기가 더 효과적이라니 못가져 가신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실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재 중국에서는 방역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외국에서의 유입을 막으면 된다! 라는 인식(?)이 큽니다.
이러한 정보가 확산된 까닭에 일본, 한국인의 입국을 오히려 꺼려하며, 타지역에서 온 중국인들은 14일 자가격리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현지에 도착했을 때 외국인들을 많이 꺼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어요,
아마도 중국 현지 내에서 뉴스에 외국 유입에 대한 사태를 현지 사태보다 더욱 악화시켜 보도하고 있진 않나 싶습니다)
뉴스를 보면 공항에서 격리당했다고 나오는데,
그 비행기에 아픈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격리를 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에 거주지가 있으면 돌아가서 자가격리 14일이 진행이 된다고 하니,
14일 후에는 외출이 가능하겠죠?
돌아가시면, 각 아파트에서부터 격리 관리가 시작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상해에서 쑤저우가는길에 있었던 온도체크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하니,
푸동에서 수저우갈때 시간 지체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4일 격리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려구요...
부동산 친구에게 물어보니 배달(와이마이)는 가능하고,
아파트 입구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인들이나 일본인은 집 앞까지 음식을 배달해준다고도 합니다.
이 부분은 가서 한번 확인을 해볼려구요!
격리된다고 하니 막상 두렵지만,,
지금 중국 사람들은 사진을 보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꽃놀이나 바깥 햇볕을 받고 있더라구요...
항주 서호에도 사람들이 스멀 스멀 산책을 나왔다고 하니,
14일 격리 후엔 생활하는데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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